광진구, 건대 후문 일대 화양동 공중케이블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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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8일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공중케이블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에 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공중선 정비는 작업 절차가 까다로워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른 시일 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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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통신선 통합하는 ‘인입선 공용화’...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개선 기대
28일 화양동 주민센터서 설명회...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8일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공중케이블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에 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된 여러 통신선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뜻한다. 복잡하게 얽힌 공중선을 정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광진구는 2024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9~12월 공사를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와 5개 통신사(KT, LG유플러스, SKT,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가 협력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이끈다.
대상지는 건국대 후문 일대 화양동 499-107번지다. 해당 면적은 6만1235㎡로 건물 158동, 전주 144본이 정비 대상에 포함된다.
설명회에서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을 설명해 주민 협조를 끌어낼 계획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오후 4시 30분까지 현장 방문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공중선 정비는 작업 절차가 까다로워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른 시일 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매월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개최해 통신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9개 통신사와 협업해 중곡동, 구의동, 군자동 등 5개 구역에서 약 4500개 불량 공중선을 철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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