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외주업체 직원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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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오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 2층에서 외주업체 직원 60대 A씨가 고압 전력 설비에 감전됐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자체 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발전기 안전검사를 하다가 감전된 것이 아닌가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따져보고 있다.
노동 당국은 A씨가 사망한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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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오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 2층에서 외주업체 직원 60대 A씨가 고압 전력 설비에 감전됐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자체 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발전기 안전검사를 하다가 감전된 것이 아닌가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따져보고 있다.
노동 당국도 신고를 접수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노동 당국은 A씨가 사망한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달 2일에도 40대 근로자 1명이 타이어 생산원료인 고무더미에 깔려 숨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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