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40대 관광객, 필리핀서 2인조 강도 흉기에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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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명 관광지인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2인조 강도에게 피습을 당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2시께(현지시간) 앙헬레스시의 코리아타운 근처 길거리에서 4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2인조 강도들의 흉기에 찔린 뒤 가방을 빼앗겼다.
A씨는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지난 5월 말에는 60대 한국인 관광객 B씨가 괴한에게 소매치기 당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치료를 받다가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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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명 관광지인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2인조 강도에게 피습을 당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2시께(현지시간) 앙헬레스시의 코리아타운 근처 길거리에서 4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2인조 강도들의 흉기에 찔린 뒤 가방을 빼앗겼다.
A씨는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곧 귀국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앙헬레스는 치안이 좋지 않아 한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말에는 60대 한국인 관광객 B씨가 괴한에게 소매치기 당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치료를 받다가 결국 사망했다.
지난해 11월에도 2인조 강도가 흉기로 50대 한인 남성의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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