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김강우 “조윤수 대단, 연기 인생 자양분 될 것” [인터뷰①]
장주연 2024. 8. 19. 14:47
배우 김강우가 ‘폭군’에 함께한 신예 조윤수를 극찬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출연한 김강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강우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채자경(조윤수) 캐릭터는 누가 해도 힘들었을 거다. 그걸로 모든 설명은 끝났다. 그만큼 대단한 것”이라며 “그것도 신인이 해낸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경력이 있으면 노하우라도 있겠지만 신인은 아니다. 이건 정말 맨 바위에 부딪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어려운 캐릭터”라며 “단순 액션뿐만 아니라 이중인격, 다중인격이 들어간 캐릭터라 엄청난 고민을 했을 거”라고 말했다.
김강우는 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 자격은 안 되지만, (조윤수) 배우 인생의 자양분이 될 거다.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크게 청소부, 설계자, 추격자, 기술자 네 명의 이야기가 교차 전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출연한 김강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강우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채자경(조윤수) 캐릭터는 누가 해도 힘들었을 거다. 그걸로 모든 설명은 끝났다. 그만큼 대단한 것”이라며 “그것도 신인이 해낸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경력이 있으면 노하우라도 있겠지만 신인은 아니다. 이건 정말 맨 바위에 부딪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어려운 캐릭터”라며 “단순 액션뿐만 아니라 이중인격, 다중인격이 들어간 캐릭터라 엄청난 고민을 했을 거”라고 말했다.
김강우는 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 자격은 안 되지만, (조윤수) 배우 인생의 자양분이 될 거다.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크게 청소부, 설계자, 추격자, 기술자 네 명의 이야기가 교차 전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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