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백종원 대표와 ‘맞손’…지역상생협약 프로젝트 추진
권기웅 2024. 8. 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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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지역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고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을 잡았다.
19일 안동시는 백종원 대표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역의 외식산업과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동시 브랜드의 성공적 대도약을 위한 중대하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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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지역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고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을 잡았다.
19일 안동시는 백종원 대표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역 특화 자원에 전문적인 성공 노하우 연계를 통한 지방소멸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지속성을 가진 외식산업 활성화 ▲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생활)인구 유입 ▲ 안동탈춤페스티벌 먹거리 분야의 성공적인 운영 등이다.
우선 시는 오는 9월 열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첫 협업 무대로 정하고 ▲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메뉴 개발 ▲ 비교우위를 갖춘 콘텐츠 발굴 ▲ 차별화된 홍보전략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단계적으로 향후 경북 내륙권과 대구권을 겨냥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안동분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또 지역의 외식산업과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성된 인력은 쇠퇴가 가속화하는 구도심 상권의 활력을 위한 선순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의 관련 공모사업 응모 및 자체사업 제안 등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동시 브랜드의 성공적 대도약을 위한 중대하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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