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비상사태…관련주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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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면서 진매트릭스와 파미셀 등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진단 키트를 개발한 회사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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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면서 진매트릭스와 파미셀 등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5,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매트릭스는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진단 키트를 개발한 회사다.
이 외에도 미국의 천연두 치료제 개발업체 키메릭스에 핵심 중간체를 공급하는 파미셀(20.60%)을 비롯해 씨젠(23.48%), 바이오노트(7.23%), 엑세스바이오(8.93%), 랩지노믹스(14.99%) 등도 강세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아프리카에서 1만 8,700건 이상의 감염 사례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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