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백내장·굴절’ 제22회 안과학 심포지엄 성료

김서희 기자 2024. 8. 19.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18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백내장·굴절'을 주제로 제22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과전문의, 개원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내장 수술 관련 기본기 다지기 ▲어려운 백내장 수술도 자신 있게 ▲대가에게 듣는다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들 등 네 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실제 임상사례, 백내장 수술 시 노하우 등 임상에서 고민하게 되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발표된 22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가 벌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2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 오후 첫 번째 순서로 제3회 ‘명곡임상의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용란 대표원장, 하아늘 교수, 김희수 이사장, 서경률 교수, 김철구 원장./사진=김안과병원 제공
김안과병원은 지난 18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백내장·굴절’을 주제로 제22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과전문의, 개원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내장 수술 관련 기본기 다지기 ▲어려운 백내장 수술도 자신 있게 ▲대가에게 듣는다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들 등 네 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실제 임상사례, 백내장 수술 시 노하우 등 임상에서 고민하게 되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발표된 22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가 벌어졌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백내장/굴절 분야의 저명하신 국내외 선생님들을 좌장과 연자로 초청하여 다양한 연제를 준비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평소 이 분야에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하고 최신 지견과 지식을 공유하여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심포지엄 첫 번째 순서로 국내 안과 임상의학 발전 지원을 위해 제정된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 제3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본상은 세브란스병원 서경률 교수가 수상했다. 서 교수는 안구표면질환 및 안구건조증의 진단과 치료 방법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외안부 질환의 발병기전, 안약 백신 개발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환자 진료수준 향상과 임상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 전문가상은 제주대병원 하아늘 교수가 수상했다. 하 교수는 녹내장 분야에서 근거중심의학 확립을 위한 집중적인 연구와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대한 헌신을 통해 환자 진료수준 향상과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은 안과 분야의 전문화와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안질환의 진단과 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2500만 원, 젊은 전문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