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소년 시각예술 교육사업 ‘달빛예술학교’ 운영

김용헌 2024. 8.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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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공공예술 진흥에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 시각예술 교육사업-달빛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달빛예술학교를 통해 청소년 예술 교육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달빛예술학교에 참여하게 된 노원구 거주 10~16세 청소년 40명은 3개 그룹으로 나눠 교육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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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공공예술 진흥에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 시각예술 교육사업-달빛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공공예술 진흥에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 시각예술 교육사업-달빛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달빛예술학교를 통해 청소년 예술 교육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달빛예술학교에서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다. 또 체험활동과 토론으로 협동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올해 달빛예술학교에선 안경진 작가, 조영철 작가, 한호진 작가가 공공예술 이론 학습부터 토론까지 전반적인 과정에서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달빛예술학교에 참여하게 된 노원구 거주 10~16세 청소년 40명은 3개 그룹으로 나눠 교육에 참여 중이다. 청소년들은 오는 10월 열릴 ‘제5회 노원 달빛산책’에 전시될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미술 교육, 노원구 자연환경에 대한 토론, 작품 주제 토론, 작품 구상 심화 토론 등을 진행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생한 체험과 토론을 접목한 예술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축제와 연계하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토론하는 청소년, 예술을 사랑하고 창의성을 발산할 줄 아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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