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상반기 순익 3조8596억…전년比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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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경영 실적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19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상반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비교할 수 있는 1146개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조4996억원, 3조859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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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그먼트 실적은 개선…두자릿수 올라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경영 실적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19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상반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비교할 수 있는 1146개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조4996억원, 3조859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었고, 순이익은 8.93%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131조86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2% 늘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4.17%, 2.93%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3%포인트, 0.41%포인트씩 하락했다. 상반기 말 부채비율은 106.40%로 지난해 말 대비 0.61%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 7개 업종의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화학, 제약, 오락·문화 등 14개 업종은 감소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15조1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조1986억원, 9961억원으로 10.37%, 18.11% 증가했다.
코스닥 1146개사 중 61.52%에 해당하는 705사가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사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127사는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578사는 흑자를 지속했다.
반대로 적자를 기록한 곳은 441사다. 이중 125사는 적자로 전환했고 316사는 적자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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