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브리드·전기차 성장 수혜' 세방전지, 4.81%↑

김대현 2024. 8. 19.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 차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세방전지의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방전지에 대해 "주요 원재료인 납 원가(매출액 대비 41% 비율)도 안정적인 편"이라며 "부채비율은 49% 수준이고, 1800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해 재무구조가 우량하다.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 성장에 따른 수혜를 고려할 때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 차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세방전지의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전 11시43분 기준 세방전지는 전 거래일보다 4800원(4.81%) 오른 10만4600원에 거래됐다.

세방전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1%, 87% 증가한 5196억원, 5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11.4%로 3.4%포인트 증가했다. 매출의 85%가량을 차지하는 차량용 전지류 매출액이 55% 늘어난 덕분이다.

이날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방전지에 대해 "주요 원재료인 납 원가(매출액 대비 41% 비율)도 안정적인 편"이라며 "부채비율은 49% 수준이고, 1800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해 재무구조가 우량하다.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 성장에 따른 수혜를 고려할 때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세방전지는 고부가 제품인 고성능 흡수성 유리 매트(AGM)의 수요 증가에 맞춰 증설이 진행 중이고, 세방리튬배터리도 기수주 및 추가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