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고치 경신…"2,900달러까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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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상승여력이 아직도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귀금속 트레이딩 플랫폼 Fx프로는 금 가격이 향후 온스당 2,800달러에서 최대 2,9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날 Fx프로의 전망은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5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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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국제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상승여력이 아직도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귀금속 트레이딩 플랫폼 Fx프로는 금 가격이 향후 온스당 2,800달러에서 최대 2,9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날 Fx프로의 전망은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5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금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연초부터 상승세를 지속하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까지 더해져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알렉스 쿠프치케비치 Fx프로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금 가격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지만 아직 한계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연말까지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요 상승 촉매제로 작용했다면 앞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쟁이 계속되는 이상 금 가격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22년 10월 바닥부터 2023년 9월까지의 금 가격 움직임을 분석했을 때 향후 상승폭이 최대 2,900달러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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