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8병"…테라 라이트 2주 만에 1000만병 판매 돌파

임온유 2024. 8. 19.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가 출시 2주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테라 라이트의 판매 속도에 맞춰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1.5배 이상 늘렸다.

하이트진로는 '2024 전주가맥축제'에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 총 9만병을 모두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기 생산량 계획 대비 1.5배 늘려
대형마트서 2위 브랜드와 상당한 격차

하이트진로는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가 출시 2주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1초에 약 8.2병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테라 라이트의 판매 속도에 맞춰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1.5배 이상 늘렸다.

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와 함께한 2024 전주가맥축제

테라 라이트의 초기 판매량은 물론 점유율 상승도 눈에 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7월 전국 대형마트에서 2위 브랜드와 약 1.4배의 판매량 격차를 내며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초기공급이 우선시되어 소비자들이 쉽게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대형마트에서 출시 1달 만에 1위를 기록해 의미가 더 크며, 점유율 상승은 타 오프라인 채널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라 라이트는 부담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콘셉트로 온·오프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이동욱을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 수 약 1400만뷰를 기록하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4 전주가맥축제’에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 총 9만병을 모두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하반기에도 테라 라이트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채로운 SNS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품의 매력을 알리고, 음용 현장에서도 라이트 컬러 잔 활용 및 제로슈거 쏘맥 활동 등을 강화하여 라이트 맥주 시장 선도는 물론 제품의 주 음용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헬시 플레저 시대상에 부합하는 테라 라이트는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 두 가지 포인트를 잡은 최적의 라이트 맥주”라며 “테라 라이트가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