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제3회 국제생태학교 개최

배군득 2024. 8. 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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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사장 남상호 대전대총장)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위원장 권오석 경북대교수)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생태계서비스&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제3회 국제생태학교(IES: International Ecology School)를 연다.

제1대 국제생태학교 교장인 대만 Hen-biau King 박사(대만 제인구달연구소), 제2대 국제생태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신임 Yongyut TrisuraT 교수(태국 카셋삿대학), 한국 권오석 교수(경북대), 중국 Yu Xiubo 박사(중국생태계연구네트워크 사무총장), 필리핀 Victor Bucad Amoroso 교수, 호주 Eleanor Margaret Velasquez 매니저(육상태계연구네트워크 교육 및 트레이닝), 대만 Chi-Ling Chen박사 (농업연구소)Kim Loi Nguyen 교수(베트남 Nong Lam University)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오랜 기간 장기생태연구(Long-Term Ecological Research) 활동을 수행했던 연구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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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등 아・태 9개국 80여명 참석
제주에서 7일간 생태교육 진행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제2회 국제생태학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일리안 배군득 기자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사장 남상호 대전대총장)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위원장 권오석 경북대교수)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생태계서비스&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제3회 국제생태학교(IES: International Ecology School)를 연다.

이번 국제생태학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한국의 아고산지역 구상나무림 쇠퇴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도 한라산 장기생태연구거점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거문오름, 마라도,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등을 방문해서 자연 탐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연구 활동을 간접 경험하게된다.

제3회 국제생태학교에는 한국을 비롯한 대만,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에 참여한 9개국 모두가 참가한다. 교수・연구자 그리고 학부, 대학원생을 포함해 80여 명이 제주도의 자연생태를 관찰하게 된다.

국내외 생태연구와 관련한 유명 석학들도 제주도를 찾는다. 제1대 국제생태학교 교장인 대만 Hen-biau King 박사(대만 제인구달연구소), 제2대 국제생태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신임 Yongyut TrisuraT 교수(태국 카셋삿대학), 한국 권오석 교수(경북대), 중국 Yu Xiubo 박사(중국생태계연구네트워크 사무총장), 필리핀 Victor Bucad Amoroso 교수, 호주 Eleanor Margaret Velasquez 매니저(육상태계연구네트워크 교육 및 트레이닝), 대만 Chi-Ling Chen박사 (농업연구소)Kim Loi Nguyen 교수(베트남 Nong Lam University)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오랜 기간 장기생태연구(Long-Term Ecological Research) 활동을 수행했던 연구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제1대 국제생태학교 교장인 대만 Hen-biau King 박사(대만 제인구달연구소)가 지난해 제2회 생태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배군득 기자

제3회 국제생태학교는 DB손해보험(김정남 대표이사)와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지사)가 기업과 지방정부의 ESG 실현을 위해 동북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신진 생태계연구자들을 육성·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업과 지자체 구성원들이 참여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인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 명예이사장인 이인영 국회의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혁승 DB 손해보험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혁승 DB손해보험 법인사업부문장은 “기후변화와 생태계파괴의 초국가적 문제를 놓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지역과 인종을 넘어 협력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생태학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신진 생태연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역내 공동연구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2022년 태국, 2023년 대만에서 진행했다. 오는 2025년에는 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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