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딥노이드, 하반기 의료AI 솔루션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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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9일 딥노이드에 대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내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딥노이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8억원,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의료AI 사업 성과에 따라 실적 성장 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뇌동맥류 검진 솔루션 딥뉴로 비급여 적용 병원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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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9일 딥노이드에 대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내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딥노이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8억원,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수주한 75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고객사 향 딥팩토리 매출을 인식했다"며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향 딥팩토리 매출 또한 반영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딥뉴로는 비급여 관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영업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컸던 이유에 대해 조 연구원은 "이차전지향 매출 가운데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하드웨어 비중이 높았다"며 "의료 AI 사업 확대를 위해 인력을 채용하면서 인건비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의료AI 사업 성과에 따라 실적 성장 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뇌동맥류 검진 솔루션 딥뉴로 비급여 적용 병원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딥뉴로 도입병원 수는 지난달 기준 23개"라며 "연내 80개 병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에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올해 예상치보다 86.2%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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