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수는 몰라도, 너만은 절대 안 써… 바이에른, 방출 난항에도 불구하고 고레츠카 계속 명단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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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방출하려던 선수 중 일부가 1군 스쿼드에 복귀했지만, 레온 고레츠카는 여전히 훈련만 할 뿐 경기에 뛸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고레츠카는 한때 요주아 키미히, 티아고 알칸타라 등과 함께 바이에른 중원을 책임지는 주전 미드필더였다.
최근 수년간 경기력이 서서히 저하된 고레츠카는 올여름 바이에른의 연봉절감 및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방출 대상으로 분류됐다.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면 이적료와 연봉이 더 저렴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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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방출하려던 선수 중 일부가 1군 스쿼드에 복귀했지만, 레온 고레츠카는 여전히 훈련만 할 뿐 경기에 뛸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뮌헨 지역지 'tZ'와 'sZ' 등은 고레츠카의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고레츠카는 한때 요주아 키미히, 티아고 알칸타라 등과 함께 바이에른 중원을 책임지는 주전 미드필더였다. 강력한 신체를 활용해 상대 진영으로 올라가 득점력을 보완해주는 능력이 일품이었다.
최근 수년간 경기력이 서서히 저하된 고레츠카는 올여름 바이에른의 연봉절감 및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방출 대상으로 분류됐다. 올리버 칸 전 CEO가 주전 선수들의 연봉을 지나치게 올려놓았다는 비판을 받는데, 고레츠카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연봉이 비싼 선수는 다른 팀들도 부담스럽다. 바이에른이 방출대상으로 올린 선수 중 팔아버리는 데 성공한 건 마테이스 더리흐트 하나다. 더리흐트는 연봉 삭감을 감수하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프랑스 대표 윙어 킹슬리 코망도 임대 형식으로 내보낼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어차피 팔기도 힘들고 여전히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요주아 키미히, 세르주 그나브리는 1군 전력에 복귀해 첫 공식전이었던 17일(한국시간) DFB포칼 울름전부터 선발로 뛰었다.
고레츠카의 경우 울름전 벤치에도 없었다. 그리고 전망에 따르면 주중에 열리는 스위스 팀 그라스호퍼와의 친선경기도, 25일 갖는 볼프스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도 모두 엔트리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판매되지 않을 경우에도 고레츠카를 쓰지 않겠다고 분명한 의사를 밝힌 상태다. 서울에서 토트넘홋스퍼와 가진 친선경기를 통해 득점을 했지만 입지에 변화는 없었다.
영입에 관심을 두는 구단은 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나폴리다.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면 이적료와 연봉이 더 저렴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두 팀 모두 고레츠카의 현재 연봉을 고스란히 줄 생각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고레츠카는 과거에도 후보로 시작했다가 주전 자리를 따낸 적이 있다며, 연봉삭감을 굳이 감수하느니 바이에른에서 경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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