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메리츠금융, 실적 호조에 환원율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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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메리츠화재의 이익이 증가했고, 메리츠증권의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메리츠증군의 부동산 PF를 비롯한 기업금융 수익이 다시 1000억원대로 회복되었고, 금리 하락으로 운용수익도 크게 증가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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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메리츠화재의 이익이 증가했고, 메리츠증권의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호조가 곧 환원율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닝서프라이즈를 반색할 수 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 3월 체결한 자사주 신탁계약 5000억원 중 6월말까지 328만8000주, 2584억원 매입을 완료했다"며 "일간 40억원씩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2분기 순이익이 추정치보다 2000억원 가까이 상회해 예상 환원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하반기 금리 하락으로 캐피탈 조달 코스트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메리츠증군의 부동산 PF를 비롯한 기업금융 수익이 다시 1000억원대로 회복되었고, 금리 하락으로 운용수익도 크게 증가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캐피탈의 경우 충당금 적립 및 조달비용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순이익 378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한편 2024년 6월말 기준 메리츠금융지주의 부동산 PF익스포저는 15조 5000억원, 적립충당금 및 준비금은 각각 3742억원과 3556억원으로 집계됐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충당금 적립액은 750억원인데 500억원이 환입되어 재무적 영향은 크지 않았다"라며 "메리츠금융은 하반기 약 480억원이 추가 환입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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