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강훈 빈자리 노린다...지예은에 "이래봬도 돈 있어" 플러팅 (런닝맨)[전일야화]

오수정 기자 2024. 8. 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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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양세찬이 강훈이 없는 틈을 타 지예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멤버들도 "강훈이가 '런닝맨'의 맛을 좀 봤다. 절대 못 나갈 것"이라고 장담했고, 현재 '런닝맨'의 맛을 조금 보고 있는 지예은도 이에 동의하면서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의 빈자리를 노리는 양세찬은 "오늘 내가 얘 꼬시겠다"고 선전포고 했고, 이를 들은 하하는 지예은에게 "강훈이가 없으면 세찬이가 잘 생겨 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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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강훈이 없는 틈을 타 지예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박성웅과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필사의 촌캉스'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과 함께 시골 마을로 바캉스를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땡볕 아래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지예은의 패션을 보더니 "너는 물에 들어갈지도 모르는데 이런 바지 입을래?"라면서 지난 녹화에서 수영장에 빠졌다가 낭패를 봤던 지예은의 의상을 지적했다. 

"이거 힙한 바지"라고 말하는 지예은에게 유재석은 "너 이래놓고 또 우리한테 '보지마!'이러려고 그러냐"고 놀렸고, 지예은은 "오늘은 누드 속옷 입었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유재석을 당황시켜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멤버들은 드라마 촬영으로 '런닝맨' 녹화에 불참하게 된 강훈의 소식을 접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런게 아니고 본업으로 돌아간 것 아니냐"면서 웃었다. 이에 제작진은 "계속 일정 조율을 하고 있다"면서 강훈을 향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멤버들도 "강훈이가 '런닝맨'의 맛을 좀 봤다. 절대 못 나갈 것"이라고 장담했고, 현재 '런닝맨'의 맛을 조금 보고 있는 지예은도 이에 동의하면서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예은은 강훈의 불참 때문인지 유독 텐션이 낮은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 역시도 "예은이가 오늘따라 말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강훈이가 없지 않냐. 목적이 없어서 그렇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지예은은 "좀 그렇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훈의 빈자리를 노리는 양세찬은 "오늘 내가 얘 꼬시겠다"고 선전포고 했고, 이를 들은 하하는 지예은에게 "강훈이가 없으면 세찬이가 잘 생겨 보일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송지효의 추가 제보도 이어졌다. 양세찬이 생일을 앞둔 지예은에게 선물을 사주겠다고 했다는 것. 

실제로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갖고 싶은 거 있어? 오빠가 하나 사줄게. 나름 오빠 돈도 있어. 이렇게 생겼어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의 적극적인 플러팅에 김종국은 "솔직히 세찬이가 나이로는 나쁘지 않아"라고 거들었지만, 지예은은 "아니요. 나빠요"라도 칼같이 차단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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