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바라키현 규모 5.1 지진… 피해 없지만 불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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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북동쪽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교도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0시50분쯤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발생한 러시아 지진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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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북동쪽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교도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0시50분쯤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에 있는 도카이 제2원전의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향후 일주일 정도는 같은 규모의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큰 피해는 없었으나 지진 발생 소식에 한·일 모두에서 불안감이 커졌다.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의 한국 사용자 사이에서도 ‘일본 지진’이 트렌드 단어로 떠올랐다. 일본에 있는 가족들에 대한 걱정도 이어졌다. 곧 일본 여행을 앞둔 이들은 우려를 표했다.
전날 발생한 러시아 지진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미국 지질조사소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앞바다에서 지난 18일 오전 7시10분쯤 규모 7.0의 강진이 있었다.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쓰나미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일시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가 곧 해제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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