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母, 양정아에 적극 어필…"둘 결혼해서 애 낳으면 예쁠 것"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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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의 모친이 양정아를 향한 관심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승수 생일이라 반찬 조금 해서 가져다 주려고 왔다"라며 방문 의도를 밝힌 김승수의 모친은 두 사람이 나란히 있는 모습에 잠시 당황하다 금세 환하게 웃으며 양정아를 향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김승수가 "엄마 나 집에 없었으면 반찬만 넣어두고 가려고 했잖아"라며 모친을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식사하고 가시라는 양정아의 말에 세 사람은 함께 식탁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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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승수의 모친이 양정아를 향한 관심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25일로 생일이 같은 김승수와 양정아가 함께 합동 생일 파티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승수와 양정아는 같은 생일을 기념해 놀이공원에서 교복을 맞춰입고 다양한 놀이 기구를 타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김승수 집에 방문한 양정아는 거실 탁자에 놓인 청첩장에 "이런 거 다 뿌리기만 하면 어떡하냐. 거둬야지. 결혼해야지"라며 '결혼'을 화두에 올렸다.
이에 김승수가 "나랑 60살까지 혼자면 같이 친구처럼 살아보기로 했잖아. 그 기간을 좀 당기는 건 어떠냐"라며 '돌직구' 어필을 하자 양정아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라며 대답을 보류했다.
이날 양정아는 한 번도 여자친구가 미역국을 끓여준 적이 없다는 김승수의 말에 부엌으로 향했다. 음식을 준비하던 중 갑작스레 울리는 벨소리에 방문객을 확인한 김승수는 당황스러운 기색으로 문을 열었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김승수의 모친.
"승수 생일이라 반찬 조금 해서 가져다 주려고 왔다"라며 방문 의도를 밝힌 김승수의 모친은 두 사람이 나란히 있는 모습에 잠시 당황하다 금세 환하게 웃으며 양정아를 향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어떻게 이렇게 예쁜 사람이 친구냐"라는 모친에 양정아는 "너무 젊어보이신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승수가 "엄마 나 집에 없었으면 반찬만 넣어두고 가려고 했잖아"라며 모친을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식사하고 가시라는 양정아의 말에 세 사람은 함께 식탁에 앉았다.
즉석밥을 사러 간 김승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모친은 양정아에 "지난 번에 보니까 형준 씨하고 사이가 좋아보이더라. 형준 씨랑 친한 거랑 승수랑 친한 거랑 같냐"라며 예리한 질문을 던졌고, 양정아는 "승수랑 친한 건 좀 다르다"라고 답했다.
한편 밥을 사서 돌아온 김승수에 모친은 "정아가 너무 예뻐서 너희가 결혼해가지고 애를 낳으면 기가 막힐 거야"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적극적으로 응원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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