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임영웅, 1:1 전력 탐색전서 '화려한 볼 컨트롤'…아쉽게 패 (뭉찬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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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이대훈과의 1대1 전력 탐색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리턴즈FC에서는 마지막 선수로 임영웅이 출전했다.
"이대훈 선수를 지목한 이유가 있냐"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임영웅은 "시즌1 때부터 본 선수고, 가볍게 인사 차(골랐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1대1 전력 탐색전의 승자는 이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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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임영웅이 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이대훈과의 1대1 전력 탐색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1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리턴즈FC'로 4년 만에 귀환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임영웅의 '리턴즈 FC'와 안정환의 '어쩌다 뉴벤저스' 대결에 앞서 임영웅은 "대결에는 내기가 있어야 재밌다. 구단주 카드를 걸고 회식 내기를 하면 어떠냐"라며 승부사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임영웅은 본인의 카드를 직접 꺼내 김성주에게 건넸다. 이에 안정환은 당황한 얼굴로 머뭇거리다 김성주의 압박에 못이겨 카드를 꺼냈다. 나란히 카드를 제출한 두 사람은 손을 맞잡으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예고했다.
이후 두 팀은 전력탐색전을 시작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애 동점이 된 두 팀. 리턴즈FC에서는 마지막 선수로 임영웅이 출전했다. 누구를 지목하겠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임영웅은 뉴벤져스의 에이스 이대훈을 지목했다.
"이대훈 선수를 지목한 이유가 있냐"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임영웅은 "시즌1 때부터 본 선수고, 가볍게 인사 차(골랐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우린 가볍지 않아. 우린 무거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원부터 치열한 마지막 게임의 첫 공격권은 이대훈에게 돌아갔다. 벤치에서 지켜보던 뉴벤져스 멤버들은 "몸싸움 자신있게 하라"라며 이대훈을 응원하는 한편 "안돼. 몸싸움 하지마"라며 임영웅의 부상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임영웅의 화려한 '볼 컨트롤'을 보던 코치 김남일은 "센스 있다"라며 향상된 임영웅의 실력을 칭찬했고, 안정환 역시 "기술이 있다니까"라며 김남일에 공감했다.
1대1 전력 탐색전의 승자는 이대훈. 아쉽게 진 임영웅에 리턴즈 팀원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라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어진 5대5 서바이벌 축구에서 임영웅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구단주다운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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