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자"는 이재명…한동훈 "대승적 협력정치 하고 싶다"

채혜선 2024. 8. 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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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민생을 위한 대승적 협력의 정치를 함께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민생 앞에서 여야가 따로 없다”라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해 조만간 뵙고 많은 말씀 나누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뉴스1

한 대표의 이런 반응은 이 대표가 이날 전국당원대회 대표직 수락 연설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한 뒤 나온 것이다. 이 대표는 “시급한 현안을 격의 없이 의논하자”라며 한 대표에게 대표 회담을 제안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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