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천적’ 백정현 호투, 삼성 3연승·NC 10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주말 원정 스윕으로 NC 다이노스를 10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삼성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전에서 5-3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63승(2무52패)째를 수확한 삼성은 NC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9승5패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 전까지 백정현은 NC를 상대로 49경기(190이닝) 16승5패 평균자책점 3.65를 찍으며 'NC 천적'으로 불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주말 원정 스윕으로 NC 다이노스를 10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삼성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전에서 5-3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63승(2무52패)째를 수확한 삼성은 NC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9승5패 우위를 이어갔다.
좌완 선발 ‘백쇼’ 백정현이 빛났다. 경기 전까지 백정현은 NC를 상대로 49경기(190이닝) 16승5패 평균자책점 3.65를 찍으며 ‘NC 천적’으로 불렸다. 이날도 강했다.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4타수 2안타 2타점, 김지찬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구자욱이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NC와 3연전을 쓸어 담은 삼성은 2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이 NC를 상대로 스윕에 성공한 것은 2019년 6월4~6일 대구 3연전 이후 1900일 만이다.
NC는 선발 이재학은 5이닝 동안 3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박민우 외에는 눈에 띄는 타자가 없었다. NC는 창단 첫 10연패를 당하면서 꼴찌 추락 위기에 몰렸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분 토로’ 안세영이 간절히 찾고 있는 어른, 계실까 [기자수첩-스포츠]
- 체계적인 선수 보호 및 육성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 ‘역대 최연소 30-30’ 김도영, MVP도 떼어 놓은 당상?
- ‘8월의 슬럼프’ 오타니, 살아있는 파워로 40-40 근접…소리아노 기록 깨나
- '폭염보다 뜨겁다' KBO리그, 역대 최다관중 돌파...1000만 고지도 유력
- "이재명, 25일 위증교사도 징역형 선고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55]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