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지키려 고윤과 주먹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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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고윤이 주먹다짐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미녀와 순정남' 40회에서는 공진단(고윤 분)이 김지영(임수향)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진단은 "내가 뭐 장난감이야? 자기들 필요할 땐 돈 빌려달라고 거머리처럼 달라붙더니 어디서 돈 생기니까 날 이렇게 차?"라며 발끈했고, 김지영은 "대표님 결혼할 여자분 있다는 거 알았으면 절대로 대표님 안 만났어요. 우리 끝났잖아요. 근데 정말 왜 이러세요?"라며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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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고윤이 주먹다짐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미녀와 순정남' 40회에서는 공진단(고윤 분)이 김지영(임수향)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진단은 "나한테 3억만 달랑 던져주면 끝이다 이거야?"라며 붙잡았고, 김지영은 "대표님 저는 더 드릴 말씀 없어요"라며 쏘아붙였다.
공진단은 "내가 뭐 장난감이야? 자기들 필요할 땐 돈 빌려달라고 거머리처럼 달라붙더니 어디서 돈 생기니까 날 이렇게 차?"라며 발끈했고, 김지영은 "대표님 결혼할 여자분 있다는 거 알았으면 절대로 대표님 안 만났어요. 우리 끝났잖아요. 근데 정말 왜 이러세요?"라며 밀어냈다.
공진단은 "끝났다고? 네가 끝내자고 하면 끝나는 거야? 내가 안 끝났다고. 그럼 아직 안 끝난 거야"라며 당부했고, 김지영은 "이거 놓으세요"라며 손을 뿌리쳤다.
공진단은 김지영을 억지로 끌고 가려고 했고, 고필승(지현우)이 나타나 공진단을 만류했다. 고필승은 "이 손 놓으시죠. 지영 씨가 싫다잖아요"라며 다그쳤고, 결국 공진단과 주먹다짐했다.
김지영은 "감독님까지 진짜 왜 그러세요"라며 화를 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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