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전현희 최고위원…친명계 법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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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재명 2기 지도부'에 최종 득표율 15.88%를 기록하면서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전 의원은 1964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치과의사로 근무했다.
전 의원은 당내 손꼽히는 법률 전문가이자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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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재명 2기 지도부'에 최종 득표율 15.88%를 기록하면서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전 의원은 1964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치과의사로 근무했다. 이후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국내 최초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가 됐다.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19대 총선 때 민주당 험지인 서울 강남을 경선에서 정동영 의원에게 패했다. 20대 총선에선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강남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의 사퇴 압박에 저항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 의원은 당내 손꼽히는 법률 전문가이자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에 전략 공천돼 당선됐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사망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종결 처리 과정과 관련됐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언급했으며,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제출했다.
▲ 경남 통영(1964) ▲ 서울대 치의학과 ▲ 사법고시 38회 ▲ 대한의료법학회 상임이사 ▲ 18·20·22대 국회의원 ▲ 국민권익위원장 ▲ 민주당 원내대변인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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