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운동본부, 새 리더십과 함께 50주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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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가 18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김유민 목사) 대예배당에서 '제18대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하 영상을 비롯해 상임부총재 장순직 목사, 전임부총재 김대성 목사, 총강사단장 연구원장 김병호 목사의 격려사와 부총재 고세진 목사, 김성영 목사, 오범열 목사의 축사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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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김유민 목사 “민족과 다음세대 복음화하는 시대적 사명 감당하길 원해...”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가 18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김유민 목사) 대예배당에서 ‘제18대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대표회장으로는 김유민 목사가 위촉됐다.
현장에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관계자와 회원 3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1부 예배는 총괄본부장 전영규 목사의 대표기도 후 총재 이태희 목사가 ‘네 민족을 구원하라(행1:8)’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평양대부흥, 엑스플러74 등 부흥을 경험했던 한국교회가 1990년대부터 급속히 쇠퇴하고 사회에서 지탄과 조롱을 받는 위치까지 이르렀다”며 “2027년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통해 영적침체된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고 이를 이끌어갈 김유민 목사에게 성령과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부흥사역본부장 이홍철 목사의 봉헌기도, 대외협력본부장 손보라 목사의 봉헌특송 후 총동문회장 양준원 목사가 인도하는 합심 기도의 시간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8천만 민족복음화를 통한 부흥운동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2027년 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2부 취임식에서는 취임패를 전달받은 대표회장 김유민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김 목사는 “2027년에 한국교회에 다시 한번 성령의 불이 떨어져서 하늘의 문이 열리고 100만 명, 200만 명이 모여 다시 한번 뜨겁게 기도하길 바란다”며 “민족과 다음세대를 복음화하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길 원하는 마음의 소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한세대와 연세대에서 신학을 수학한 김 목사는 여의도순복음원당교회 담임 목사와 미국 베데스다대학교 교수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하 영상을 비롯해 상임부총재 장순직 목사, 전임부총재 김대성 목사, 총강사단장 연구원장 김병호 목사의 격려사와 부총재 고세진 목사, 김성영 목사, 오범열 목사의 축사도 전해졌다. 행사는 이태희 목사의 축도 후 회원전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1977년 ‘77 민족 복음화 대성회’를 시작으로 17개 교단 300여 명의 목회자가 모여 발족한 초교파 단체다. 국내 7천만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는 매월 민족복음화 지역 성회를 열고 영적 각성 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2027년 77 민족복음화 50주년 대성회를 위한 준비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산=글·사진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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