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봉주, 최고위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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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막바지 '명팔이 척결'을 주장했던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이재명 2기 지도부'에 결국 승선하지 못했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1회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결과, 정 후보는 총 누적투표율 11.7%로 최종 6위에 머물며 최고위원 선거에서 탈락했다.
전당대회 초반 '수석' 자리를 노리며 선두를 달리던 정 후보는 이른 바 '이재명 뒷담화' 논란에 휩싸이며 일부 당원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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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지 기자]
▲ 정봉주 "'이재명팔이' 무리들 뿌리뽑겠다"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팔이'하며 실세 놀이하는 무리들 뿌리를 뽑겠다"고 밝히고 있다. |
ⓒ 남소연 |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1회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결과, 정 후보는 총 누적투표율 11.7%로 최종 6위에 머물며 최고위원 선거에서 탈락했다. 최고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5인은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득표율 순)다.
전당대회 초반 '수석' 자리를 노리며 선두를 달리던 정 후보는 이른 바 '이재명 뒷담화' 논란에 휩싸이며 일부 당원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아온 바 있다. 가장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서울 지역 순회경선에선 누적투표율 8.61%로 6위에 그치기도 했다. (관련 기사 : 정봉주 "민주당 내부 적 있어... 최고위원 되면 '명팔이' 척결").
▲ 민주당 전당대회에 등장한 '정봉주 아웃!' 피켓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DOME)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일부 당원들이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
ⓒ 남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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