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갑자기 ‘이렇게’ 변했다면… 혈액순환 잘 안된다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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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핏줄이 울룩불룩 튀어나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손등 정맥류라 불리는 증상 때문에 발생한다.
이러한 손등 정맥류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손등 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에 혈액이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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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핏줄이 도드라진다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이 손끝에 몰린다. 이에 손등 혈관에 혈액이 가득 차면 혈관이 바깥으로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손이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노화나 다이어트로 체지방이 줄어 손등 피부가 얇아진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발견된다. 피부가 얇을수록 핏줄이 불거지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손등 정맥류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다만 혈관이 심하게 튀어나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는 있다. 튀어나온 부분을 조금 절개한 후 혈관 주위 정맥을 제거하는 식이다. 또한 혈관에 약물을 주입해 혈관을 축소하는 혈관경화요법이나 고주파, 레이저 등을 이용해 치료하기도 한다. 다만 수술 후 작은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무엇이든 예방이 최선이다. 손등 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에 혈액이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팔을 심장 위로 올리는 스트레칭 ▲손가락 끝에서 손등을 거쳐 겨드랑이 방향으로 팔을 쓸어 올리는 마사지를 틈틈이 해주는 게 좋다.
한편, 다리에 비슷한 증상이 생기는 하지 정맥류는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하지 정맥류는 정맥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반대 방향으로 역류한다. 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병원에서 치료해야 한다. 하지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무릎 부위까지 꽉 조이는 옷과 신발은 피하고 발목 움직임이 편한 신발이 좋다. 다리를 자주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스트레칭을 자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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