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로 기후 위기 대응”…기후산업국제박람회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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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국제박람회가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린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전 세계 5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기후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과 에너지 안보, 무탄소 에너지(CFE)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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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국제박람회가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린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글로벌 기후·에너지 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전 세계 5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기후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과 에너지 안보, 무탄소 에너지(CFE)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제임스 바커스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국제학과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콘퍼런스는 ‘CFE 서밋’ ‘산업·기술 서밋’ ‘기후 서밋’ 등으로 구성되며, 정부 부처와 기관들이 주관하는 세션들이 마련된다.
CFE 서밋에서는 IEA와 산업부, CF연합이 공동 세션과 CFE 이니셔티브를 개최하며, 대한상공회의소는 CFE 리더 라운드 테이블을 주관한다.
산업·기술 서밋에서는 국토교통부가 미래모빌리티 세션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탄소중립·녹색성장 포럼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후 기술 심포지엄을, 산업부가 에너지 AI 포럼을 각각 주관할 예정이다.
기후 서밋에서는 부산시, 기상청, 환경부, 산림청이 각각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해상도시’ ‘기상과 기후변화’ ‘글로벌 그린 비전 포럼’ ‘산림과 탄소 세션’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전시장에서는 무탄소 에너지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무탄소에너지관을 비롯해 첨단 기술을 통한 융복합 기술을 볼 수 있는 미래에너지관,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는 미래모빌리티관, 기상 산업 기술을 전시하는 기상·기후산업관, 수질관리와 자원 재활용 기술을 소개하는 환경에너지관 등이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워크숍,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항만 투어 등이 열린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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