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반입 북한산 건강식품 주의보…식약처 "중금속 오염 우려 있어"

이춘희 2024. 8.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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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을 통해 밀반입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산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북한산 식의약품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고혈압과 위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홍보되고 있는 안궁우황환이다.

중국 무역상이 북한 신의주에서 중국 단둥을 거쳐 국내에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국내 정식 승인된 제품이 아니라며 반입 경로·규모, 부작용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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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을 통해 밀반입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산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북한산 식의약품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제가 된 제품은 고혈압과 위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홍보되고 있는 안궁우황환이다. 중국 무역상이 북한 신의주에서 중국 단둥을 거쳐 국내에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국내 정식 승인된 제품이 아니라며 반입 경로·규모, 부작용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세청에 단속 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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