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요자 맞춤형 고용 강화…취약계층 726명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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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취업자 수와 고용률 증가 등 전반적인 고용상황 개선에도 여전히 일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구인·구직자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먼저 취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해 올해 하반기 30억원을 투입, 취업 취약계층 726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다음 달 2일부터 3개월간 본격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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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 중장년 일자리 매칭 맞춤형 취업 지원
경남 창원시는 취업자 수와 고용률 증가 등 전반적인 고용상황 개선에도 여전히 일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구인·구직자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먼저 취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해 올해 하반기 30억원을 투입, 취업 취약계층 726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다음 달 2일부터 3개월간 본격 시행한다.
지난달 참여를 신청한 2426명(공공근로 1912명, 지역공동체 514명)에 대해 가구 소득, 재산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255개 사업장에 배치해 산업재해 관련 안전교육 후 업무를 수행한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는 맨발 걷기 산책로 명소화 사업 등 278개 사업장 879명이 참여 했으며 시는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 시는 산업현장 기술인력 중심으로 재편해 산업현장 수요에 맞춘 중장년 일자리 매칭 기능을 강화하는 산업현장 수요 맞춤, 은퇴자 취업은행 운영과 1대 1 구직자 맞춤형 취업플랫폼, ‘내일의 일터찾기’ 사업을 한다.
‘은퇴자 취업은행’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 은퇴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풀을 구성해 1대 1 취업컨설팅, 맞춤형 취업정보,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한 소양교육, 직무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 및 재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또 수요자 기반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내일의 일터찾기 프로젝트’를 추진, 기업이 요구하는 채용방식에 따라 구직자에게 1대 1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취업의 첫 관문부터 구직 성공까지 취업 전반에 대해 종합 지원한다.
조영완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일자리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업 취약계층,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고용 호조세가 지속·확산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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