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봉사 은퇴견 가족이 돼주세요"…함께 가족 여행 후 입양
농림축산식품부는 은퇴한 국가 봉사동물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 ‘개는 쏠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는 쏠로’는 은퇴한 국가 봉사동물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탐지견으로 활동했던 은퇴견 5마리가 대상이다.
입양 희망자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입양신청 플랫폼(https://naver.me/xP8BtOIn)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은퇴견 한 마리당 함께 여행을 떠날 두 가족이 선발된다. 선발된 가족은 9월 20일 발표예정이다.
이후 이들 가족은 입양을 희망하는 은퇴견과 함께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 하루를 함께 보내고 최종적으로 입양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동일한 은퇴견에 대해 두 가족 모두가 입양을 원할 경우, 심사 점수가 높은 가족이 우선 선택권을 갖게 된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뚝섬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입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국가 봉사동물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 봉사동물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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