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심평포럼 개최…건강보험 급여체계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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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마리아홀에서 제46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18일 "이번 심평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체계 제도의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필수의료의 공백 해소와 허가범위 초과 사용 승인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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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마리아홀에서 제46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심평포럼은 심사평가정책연구소 주관으로 보건의료분야와 건강보험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연구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200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자리다. 보건의료 전문가들 간 현장 소통을 추진한다.
포럼 대주제는 ‘건강보험 급여체계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이다.
강중구 심평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축사,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의 개회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필수의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불보상체계 개선’과 ‘허가범위 초과 사용 승인제도에 대한 개선 방향’ 등 소주제를 중심으로 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고난도·고위험 필수의료 수가 개선 현황과 과제, 한국과 일본의 필수의료 관련 수가체계 비교와 시사점에 대해 심평원에서 조사·분석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후 신응진 특임원장(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을 좌장으로 의료계 및 정부 관계자가 함께 필수의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불보상체계 개선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동철 소장(의약품정책연구소)이 국외 허가범위 초과 사용 승인제도 및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임상 현장에서의 허가범위 초과 사용 및 문제점에 대해 유철주 위원(심평원), 이상협 교수(세브란스병원), 김익용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발표가 이어진다.
뒤이은 토론에서는 장양수 위원(심평원)을 좌장으로, 학계 및 정부 관계자들이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제도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심평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QR코드로 접속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석할 수 있다.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18일 “이번 심평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체계 제도의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필수의료의 공백 해소와 허가범위 초과 사용 승인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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