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12년째 기러기 생활…♥남편과 두자녀 美서 거주" (가보자GO)[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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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감독 현정화가 '기러기 엄마'의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에는 전 탁구선수이자 현 탁구감독인 현정화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현정화는 실업팀 감독으로 후배들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정화는 "어머니를 편하게 해드리려고 탁구를 시작했다. 세계 선수권 대회가 끝나면서 처음으로 30만 원의 연금을 받았다. 올림픽 후에는 18세부터 지금까지 매달 100만 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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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탁구감독 현정화가 '기러기 엄마'의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에는 전 탁구선수이자 현 탁구감독인 현정화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정환은 직접 마중 나온 현정화에게 "미국에 사시는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12년째 기러기 생활 중이라는 현정화는 "미국에는 우리 아이들하고 남편이 살고 있다. 혼자 떨어져 사는 중"이라고 알렸다. 현재 현정화는 실업팀 감독으로 후배들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정화는 "코치 재직 당시 첫째 출산 22일 만에 복귀했다. 둘째는 출산 20일 만에 해외 출국했다. 우리 때는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전했다.
현정화는 수많은 팬이 선물해준 앨범 속 88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여줬다.
금메달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현정화는 "나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중요한 메달 경기만 앞두면 아버지가 살아계신 것처럼 꿈에 나왔다. 88올림픽 때도 나타났는데 나는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확신했다. 실제로 복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이야기했다.
현정화는 총 133개의 메달을 획득, 그중 금메달만 75개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정화는 "어머니를 편하게 해드리려고 탁구를 시작했다. 세계 선수권 대회가 끝나면서 처음으로 30만 원의 연금을 받았다. 올림픽 후에는 18세부터 지금까지 매달 100만 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금통장 자체를 어머니께 드렸다"며 "어머니가 팔순 잔치 때 '너도 이제 애들 학교 다니니 돈 가져가라. 덕분에 잘 살았다'고 얘기하시는데 눈물이 확 나더라"라고 울컥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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