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 야구선수 장원삼, 부산서 음주운전 사고...경찰에 적발
최광수 2024. 8. 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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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레전드로 불렸던 야구선수 장원삼이 대낮에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2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BMW차량을 후진시키다가 뒤에서 오던 벤츠 차량과 충돌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관련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원삼의 혈중 알콜농도를 측정했는데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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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레전드로 불렸던 야구선수 장원삼이 대낮에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2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BMW차량을 후진시키다가 뒤에서 오던 벤츠 차량과 충돌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원삼의 혈중 알콜농도를 측정했는데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경미한 사고로 판단하고 운전자들을 귀가 조치했으며 추후에 장원삼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활약했던 장원삼은 프로통산 15시즌 동안 121승 98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후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했으며 2020년 은퇴했다. 최근에는 '최강야구'에 출연하고 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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