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앨리슨과 결승전 심경 "너무 긴장했다…후회 없이 쏘자고 결심" (놀뭐)[전일야화]

박서영 기자 2024. 8. 18.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궁선수 김우진이 결승전 심정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활시위를 당기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양궁 대표팀 6인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출연했다.

이에 김우진은 "이건 안 될 것 같다. 여론의 몰매를 맞을 것 같다"며 양궁할 때도 넘지 않은 심박수가 100을 넘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진은 남자 양궁 결승전에 슛오프까지 가게 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양궁선수 김우진이 결승전 심정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활시위를 당기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양궁 대표팀 6인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대한민국 양궁 선수단 6인이 등장했다. 여섯 사람은 센강을 건너온 것처럼 배를 타고 등장했다. 김제덕은 "하하 님이 너무 궁금했다. 개그맨이신지 말을 어떻게 그렇게 잘 하는지 궁금했다"라며 시작부터 크게 "화이팅"을 외쳤다.

하하는 본인의 직업을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김제덕에 당황한듯 했지만 "나랑 에너지가 맞네. 똘끼가 있는게 닮았어"라며 김제덕을 환영했다. 

유재석은 또한 김제덕에게 "3년 전에 도쿄 올림픽 끝나고 봤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생에서 성인이 됐는데 굉장히 많이 늠름해졌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우석은 "평소에 이이경 형님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놀뭐'에 한 번 꼭 나와보고 싶었다. 살찐 이이경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라며 이이경과 얼굴을 맞댔다.

이어 유재석은 "김우진은 김태우 닮은 꼴이란 소리가 있다. 이땐 수염을 기르셔서 더 그렇고 오늘은 깎고 나오셨다"며 "'양궁계 차은우'라는 댓글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우진은 "이건 안 될 것 같다. 여론의 몰매를 맞을 것 같다"며 양궁할 때도 넘지 않은 심박수가 100을 넘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하는 김제덕에게 "김석훈 형 닮았다. 어쩐지 낯설지가 않다"며 날카로운 눈썰미로 닮은꼴을 찾았다.

김우진은 남자 양궁 결승전에 슛오프까지 가게 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솔직히 5세트에서 끝날 줄 알았다. 제가 텐텐텐을 쏴서 상대방에게 압박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슛오프까지 갔다. 근데 마지막 한 발만 남으니까 저도 긴장이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긴장 반 실수 반이었다. 감독님이 절 보며 '너 김우진 아니야?' 하시더라. 어차피 더 쏠 화살도 없고 마지막 한 발 후회없이 쏘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