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한가위 4000억 협력사 조기정산…'상생 커피차'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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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경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내수 부진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는 취지다.
파트너사 격려 차원의 상생 커피차도 운영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마련한 상생 지원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입장에서 함께 성장해갈 방안을 찾는 데 노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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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대금 4000억 일주일 앞당겨 지급
상생 커피차도 운영…파트너사에 '런베뮤' 쏜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경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내수 부진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는 취지다.
먼저 판매대금 4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추석에 상여금 등 일시적 비용 지출이 커지는 점을 고려,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3500여곳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8월분 판매대금 4000억원을 일주일가량 앞당긴 9월13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파트너사 격려 차원의 상생 커피차도 운영한다. 이달 26일부터 9월6일까지 약 2주 동안 102곳의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무료 다과를 제공한다. 커피차에서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과 콜드브루 세트를 나눠줄 계획이다. 각 파트너사에는 해당 상품군 바이어가 동행해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하반기에는 파트너사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ESG 경영이 필요한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ESG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약 40여곳의 동반성장위원회 인증 ESG 우수 중소기업을 배출해내기도 했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마련한 상생 지원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입장에서 함께 성장해갈 방안을 찾는 데 노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2024 유통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고, 6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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