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빨간불…장원삼, 대낮 음주운전 "면허 취소 수준" [엑's 이슈]

장인영 기자 2024. 8. 17.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원삼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원삼이 대낮에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지며 당장 '최강야구' 방송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원삼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원삼을 귀가시켰으며 추후 조사해 신병처리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장원삼은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현재 JTBC 예능 '최걍야구'에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장원삼이 대낮에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지며 당장 '최강야구' 방송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오는 19일 방송분 속 장원삼의 분량은 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이나 음주 상태로 스쿠터를 운전해 물의를 빚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등 유명인들의 음주운전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경각심도 높아진 상태. 

또한 '최강야구'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인기 야구 프로그램인 만큼 장원삼의 하차도 고려 대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