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1일차 마무리… 지역별 고르게 상위R 진출

이다니엘 2024. 8. 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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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느 곳이 종합 우승에 다다를까.

1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 1일차 경기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4강, FC 온라인 8강, 스트리트파이터6 최후의 3인이 가려졌다.

여기에서 이긴 선수는 지금까지 전승 행진을 한 우승 후보 김성준(요한 페트로비치)과 결승 대결을 한다.

정식 종목에서의 성적을 종합해 가장 많이 입상 점수를 누적한 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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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올해는 어느 곳이 종합 우승에 다다를까. 1일 차만 봤을 때는 안갯속이다.

1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 1일차 경기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4강, FC 온라인 8강, 스트리트파이터6 최후의 3인이 가려졌다.

전북 LoL팀은 16강 조별리그에서 울산, 경북, 제주를 꺾으며 전승을 기록했다. 이어 진행한 8강에선 B조 2위 경남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미드 라이너 윤도현이 요네, 트리스타나 등을 깔끔하게 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뱀의머리’가 지역 대표로 출전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부산 LoL팀(원딜이문제였다)은 B조에서 전승으로 8강에 오른 뒤 울산(피어엑스 아카데미)를 2대 0으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D조 2위 대구(낭만)는 8강에서 C조 1위 충남(QWER)을 2대 1로 제압하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한 자리는 인천(농심 아카데미)이 차지했다. C조에서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를 기록한 인천은 8강에서 D조 1위 서울(DRX 신한)을 만나 이날 가장 늦게 경기가 끝날 정도로 접전을 벌인 끝에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각 지열 별로 2명이 출전한 FC 온라인 종목은 32강 풀리그, 16강 단판제를 이날 진행했다. 경남은 2명(제휘담, 임태산)의 8강 진출자를 배출했다. 울산(김태신), 전남(최성학), 대구(최재원), 전북(문신권), 서울(김재현), 광주(조준하)가 나머지 슬롯을 채웠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전략 종목인 스트리트파이터6는 패자조에서 살아남은 연제길(캐릭터 캐미)과 승자조에서 내려온 오재성(킴벌리)이 17일 패자조 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여기에서 이긴 선수는 지금까지 전승 행진을 한 우승 후보 김성준(요한 페트로비치)과 결승 대결을 한다.

KeG는 전국 16개 광역 시·도에서 선발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중이다. 정식 종목에서의 성적을 종합해 가장 많이 입상 점수를 누적한 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을 받는다. 각 종목별 우승 팀은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아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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