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남지현 父 내연녀 등장..."남지현 잘라버려" 장나라에 협박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굿파트너'에서 남지현이 아버지의 내연녀와 마주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7회에서는 한유리(남지현 분) 아버지의 내연녀 김희라(이진희)가 한유리가 다니는 로펌 '대정'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라는 차은경(장나라)과 만났다. 차은경은 김희라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김희라는 "의뢰인을 기억 못하면 어떡하냐"면서 자신이 한유리 아버지의 내연녀임을 말했다. 당시 한유리 아버지의 담당 변호사가 차은경이었던 것. 

김희라는 한유리를 언급하면서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줄 알아? 내 회사에 와서 1인 시위를 했다. 날 묻어버리겠다고 깽판을 치더라. 그래서 잘렸다. 연봉 5000만원 받던 여자인데, 한순간에 내연녀 타이틀 달고 나갔다"고 했다. 

이어 "한유리 아주 못된 계집애다. 지 아빠가 날 사랑한 걸 전부 내 잘못이라는 것처럼 그러더라. 한유리 잘라라. 해고 안하면 한유리가 한 것처럼 똑같이 하겠다. 당장 잘라라"고 협박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