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빠를 배신했어"…'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 기억 되찾고 오열

이이진 기자 2024. 8. 17.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9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과거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은 박도라(임수향)로 살았던 기억을 모두 되찾았다.

김지영은 "내가 오빠를 배신했어. 아픔만 줬어. 상처만 줬어. 근데 왜 오빠는 지금까지 바보처럼 내 옆에 있어? 나 같이 나쁜 여자는 잊어버리지. 미안해. 오빠"라며 오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9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과거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은 박도라(임수향)로 살았던 기억을 모두 되찾았다. 고필승(지현우)은 김지영을 찾기 위해 숲속을 헤맸고, 김지영은 나무 뒤에 숨어 고필승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지영은 "내가 오빠를 배신했어. 아픔만 줬어. 상처만 줬어. 근데 왜 오빠는 지금까지 바보처럼 내 옆에 있어? 나 같이 나쁜 여자는 잊어버리지. 미안해. 오빠"라며 오열했다.

이후 김지영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고필승은 "지영 씨 정신 차려 봐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지영은 잠시 눈을 떴고, "오빠"라며 고필승을 불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