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최태욱 2024. 8.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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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16일 오후 1시 39분께 경북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 경주 방향으로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0대와 24명의 소방대원을 투입, 27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버스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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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16일 오후 1시 39분께 경북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 경주 방향으로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운전기사 A씨는 인근 졸음쉼터로 들어가 차를 세우고 승객을 대피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0대와 24명의 소방대원을 투입, 27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버스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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