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신고된 40대 여성, 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채 발견

현예슬 2024. 8. 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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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신고된 40대 여성이 파출소 순찰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진교파출소 주차장에 세워둔 순찰차 뒷좌석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확인 결과 A씨는 이날 가족들로부터 가출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이 A씨의 소재를 파악하던 중 파출소 주차장에 세워둔 순찰차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순찰차에 탑승하게 된 경위 등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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