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고현정 외모 칭찬에 자신감 "모자 안 쓰니 멋있다고" (오리지널)

조혜진 기자 2024. 8. 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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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고현정의 외모 칭찬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을 보였다.

두피에 열이 많아 붉은 건 좋은 게 아니라는 조언을 받은 김영철은 "모자 안 써야겠다. 고현정 누나한테 전화가 왔다. 누나가 '영철아 너 왜 모자 써? 모자 쓰지 마. 모자 안 쓰니까 너무 멋있다'고, '지금처럼 머리 이렇게 하고 다니라'고 하더라"고 고현정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관리를 받으며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만족한 김영철은 "안경을 벗고 다녀볼까"라며 자아도취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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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영철이 고현정의 외모 칭찬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을 보였다.

16일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에는 '고현정이 알려준 40대 남자 매력 확 오르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영철은 라디오 스케줄 퇴근 후 정형외과를 방문한 데 이어 두피 관리샵까지 방문하며 바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샵에서 김영철의 정수리 사진을 찍은 뒤, 상태를 살폈다. 두피에 열이 많아 붉은 건 좋은 게 아니라는 조언을 받은 김영철은 "모자 안 써야겠다. 고현정 누나한테 전화가 왔다. 누나가 '영철아 너 왜 모자 써? 모자 쓰지 마. 모자 안 쓰니까 너무 멋있다'고, '지금처럼 머리 이렇게 하고 다니라'고 하더라"고 고현정의 반응을 전했다.  

결국은 자기 자랑으로 끝난 말에 제작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관리를 받으며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만족한 김영철은 "안경을 벗고 다녀볼까"라며 자아도취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피 관리에 럭셔리 핸드마사지까지 받은 김영철은 거울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느냐는 물음에 "조금만 더 잘생기면 어땠을까. 입이 조금만 더 들어갔으면 어땠을까"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일정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온 김영철에게 제작진은 "건강한 삶을 산다"며 이날의 하루를 돌아보며 감탄했다. 이에 김영철은 "백세시대 아니냐. 이제 오십이 됐다. 50대 진짜 멋지게 살아보겠다"고 했다.

어떻게 나이들고 싶은지에 대해 "적당한 꼰대짓도 하면서 적당히 말고 줄여가면서 모르는 건 물어가고. 전 라디오를 하지 않나. 꼭 제철 음식 먹는 사람 있지 않나. 전 제철 노래를 다 듣더라"며 최신 노래를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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