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대통령 선거 개입?...AI로 미 대선 개입 시도한 이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란이 챗GPT를 이용해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확인하고 계정을 삭제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은 16일(현지시간)'스톰-2035'(Storm-2035)이란 이름의 작전을 통해 챗GPT를 이용, 미국 대선 후보에 대한 논평 등의 콘텐츠를 생성한 뒤 소셜미디어(SNS)와 웹사이트에 공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란이 챗GPT를 이용해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확인하고 계정을 삭제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은 16일(현지시간)'스톰-2035'(Storm-2035)이란 이름의 작전을 통해 챗GPT를 이용, 미국 대선 후보에 대한 논평 등의 콘텐츠를 생성한 뒤 소셜미디어(SNS)와 웹사이트에 공유했다.
이란은 미 대선 외에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 올림픽에서 이스라엘의 참가 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챗GPT를 이용해 콘텐츠를 생성했다.
챗GPT는 긴 형식의 기사를 생성하고 SNS 댓글을 요약하는 데 사용됐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란의 '작전'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오픈AI는 덧붙였다.
이란 계정에 생성한 게시물 대부분은 '좋아요'를 받거나 다른 계정 등에 공유되거나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았다.
오픈AI는 이란 계정을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삭제했으며, 회사 정책을 위반한 추가 시도가 있는지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란 해커들이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프를 상대로 피싱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딸에게 깍듯이 허리 굽힌 고모 김여정…주애는 '꼿꼿'
- 친구 알몸 만들어 공개 망신, 초3의 악행이었다
- 항문에 65cm 살아있는 장어 넣은 男, 장까지 뚫렸다
- "김건희가 살인자" 전현희 발언 후폭풍…'최고위원 선거운동' 비판도
- 김진태가 옳았다…광복절 사태로 바라본 '건국 시점' 3대 쟁점
- "국민께 꼭 알려야"…'이재명 사법리스크' 공세 수위 높이는 국민의힘
- '선거법 위반 1심 징역형' 이재명, 언제쯤 형 확정될까? [법조계에 물어보니 558]
- '단일대오' 절실한데…'당원 게시판' 두고 분란 일으키는 국민의힘 일각
- ‘정년이’ 흥행 이어받을까…주지훈·정유미가 말아주는 로코 ‘사외다’ [D:현장]
- 국제용으로 거듭난 김도영…야구대표팀 유일한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