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치진 구성만 남겨둔 홍명보 감독...김진규 코치와 K리그 현장 방문

금윤호 기자 2024. 8.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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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이 K리그 경기를 찾아 국내파 선수들의 경기력을 유심히 관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 전 수원 삼성 감독과 김동진 전 킷치SC(홍콩) 감독대행,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홍명보호 코치진에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 감독이 김진규, 양영민 코치와 서울-제주 경기를 지켜보는 사이 같은 날 박건하 코치는 대구로 내려가 대구FC와 김천의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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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를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왼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홍명보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이 K리그 경기를 찾아 국내파 선수들의 경기력을 유심히 관찰했다.

홍 감독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경기를 지켜봤다.

홍 감독의 K리그 현장 방문은 지난 9일 김천 상무와 강원FC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였으며, 현장에는 김진규 코치와 양영민 골키퍼 코치가 동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 전 수원 삼성 감독과 김동진 전 킷치SC(홍콩) 감독대행,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홍명보호 코치진에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왼쪽부터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

또한 양영민 골키퍼 코치와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도 합류했다. 외국인 코치진은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이 김진규, 양영민 코치와 서울-제주 경기를 지켜보는 사이 같은 날 박건하 코치는 대구로 내려가 대구FC와 김천의 경기를 관전했다. 박 코치는 2012 런던 올림픽과 202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

한편 홍명보호는 다음주 내로 외국인 코치진을 선임하고 오는 26일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9월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 11일 오만 원정을 통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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