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감각적인 시즌 1호 도움…마인츠, 3부팀 연장 접전 끝 3-1 진땀승→2R 진출 [DFB 포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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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의 에이스 이재성이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하는 공격 포인트로 2024-2025시즌 첫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가 17일(한국시간) 독일 비스바덴에 있는 브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베헨 비스바덴과의 2024-2025시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후반 13분 마인츠가 전방 압박 성공 후 이재성이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코어에게 반 박자 빠르게 패스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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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마인츠의 에이스 이재성이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하는 공격 포인트로 2024-2025시즌 첫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가 17일(한국시간) 독일 비스바덴에 있는 브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베헨 비스바덴과의 2024-2025시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재성이 선발 출장하며 맹활약한 가운데 마인츠는 이재성이 교체돼 나간 뒤,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비스바덴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플로리안 스트리첼 골키퍼를 비롯해 사샤 모켄하웁트, 플로리안 카스톤스, 펠릭스 루케네더가 백3를 구성했다. 중원은 지노 페크너, 닉 베츠너가 맡고 측면은 파비안 그레이린저, 티멘 고웰이 맡았다. 측면 공격에 이반 프라니치, 타릭 괴주시린, 최전방에 모리츠 플로토가 출격했다.
원정팀 마인츠는 3-4-2-1 전형으로 맞섰다. 로벤 젠트너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안드레아스 헨슈-올센, 막심 라이치, 도미닉 코어가 백3를 구축했다. 중원은 나딤 아미리, 사노 카이슈, 측면 윙백은 필립 음베네, 안토니 카시가 맡았다. 2선에 이재성과 아르만도 시프, 최전방에 조나단 부카르트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시브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엔 사노가 부카르트의 전진 패스를 통해 뒷공간 침투에 성공했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충돌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마인츠의 초반 공세에 비스바덴이 고전했지만, 마인츠의 마무리가 부정확하면서 비스바덴도 기회를 노렸다.
전반 14분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어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괴주시린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8분 이재성의 공간 패스로 시브가 전진하며 역습이 시작됐다. 시브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중앙에 부카르트에게 걸리지 않아 기회를 날렸다.
마인츠는 연달아 오른쪽에서 크로스 이후 슈팅까지 노렸지만, 무산됐다. 오히려 전반 추가시간 45분 비스바덴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플로토가 헤더로 연결해 추가 골 기회를 잡았다. 젠트너가 몸을 던져 막아내 위기를 넘겼다.
전반은 비스바덴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 3분 부카르트 차단 이후 이재성의 전진 패스로 다시 공격이 진행됐다. 사노가 오른쪽으로 전진해 크로스를 올렸는데 수비가 이를 걷어냈다.
후반 13분 마인츠가 전방 압박 성공 후 이재성이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코어에게 반 박자 빠르게 패스를 내줬다. 코어가 각이 좁은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시즌 첫 경기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후반 34분 박스 안에서 공을 달고 오른쪽으로 돌아 뛰면서 다시 컷백 패스를 내줬다. 사노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수비에 걸렸다.
두 팀의 공방전이 길어지면서 이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이재성이 교차하면서 건드리려다 말았는데 이 공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연장 후반 4분엔 비스바덴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가져갔는데 젠트너가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재성은 연장 후반 5분 넬슨 바이퍼와 교체돼 나갔다.
그리고 마인츠는 연장 후반 7분 결승 골을 넣었다.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전방 압박에 성공했다. 부카르트가 극적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아미리가 왼쪽에서 골키퍼와 골포스트 사이로 밀어 넣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연합뉴스, 마인츠, 비스바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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