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O 첫 대회 2라운드서 6언더파 맹타…공동 13위 등극

김우중 2024. 8. 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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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0263="">김주형이 17일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 17번 홀에서 샷을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yonhap>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김주형이 플레이오프(PO) 첫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13위까지 올랐다.

김주형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천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쳤다. 보기는 없었다.

김주형은 6언더파 64타를 기록,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데니 매카시(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11언더파 129타와는 단 6타 차다.

이 대회는 2024시즌을 마무리하는 PO 3개 대회 중 첫 무대다. 2024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출전했다. 여기서 상위 50명은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나선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30위 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김주형의 페덱스컵 랭킹은 43위다.

한편 같은 대회에 나선 임성재와 안병훈은 1언더파 139타를 치며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공동 67위(4오버파 144타)다. 페덱스컵 랭킹에선 임성재(9위) 안병훈(12위) 김시우(38위) 순이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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