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갑상선암' 진단→수술 후 회복 단계…"경과 좋아" [엑's 이슈]

정민경 기자 2024. 8.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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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6일 장근석은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장근석은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한편 장근석은 6세 무렵 아동복 모델로 얼굴을 알린 후, 1997년 케이블 채널 HBS 가족시트콤 '행복도 팝니다'로 드라마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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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6일 장근석은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장근석은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현재 수술 후 2주 가량이 지났다는 장근석은 "입을 아직 벌리지 못한다"며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근황을 전했다.

그간 투병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밝은 모습으로 활동해온 장근석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까 봐 차마 얘기하지 못했다"며 뒤늦게 사실을 알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다행히 장근석은 "수술은 잘 마쳤다"며 "2주가 지난 현재, 경과는 매우 좋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8일 이상을 무서우니까, 몸도 못 쓰고 운동도 못 하고 아무것도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그런 가운데 장근석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이제 건강을 되찾아 여행도 가려고 한다"며 제주도 여행 콘텐츠를 예고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소식에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누리꾼들도 "경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건강관리 잘 하시길",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장근석은 6세 무렵 아동복 모델로 얼굴을 알린 후, 1997년 케이블 채널 HBS 가족시트콤 '행복도 팝니다'로 드라마에 진출했다.

그런 가운데 그는 2009년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 열풍에 일조하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다방면으로 활약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그는 개인 채널 '나는 장근석'을 운영하며 최근까지도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해왔기에 팬들의 충격이 더욱 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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