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리그 1호 도움' 마인츠, 3부 구단과 연장전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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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어시스트로 패배를 면한 마인츠05가 시즌 첫 경기에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17일(한국시간) 독일 비스바덴의 브리타 아레나에서 2024-2025 DFB포칼 1라운드를 가진 마인츠가 베헨비스바덴과 연장전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재성의 마인츠 네 번째 시즌이 순조롭게 시작됐다.
이재성은 지난 3시즌 동안 꾸준히 출장시간과 팀내비중을 늘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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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재성의 어시스트로 패배를 면한 마인츠05가 시즌 첫 경기에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17일(한국시간) 독일 비스바덴의 브리타 아레나에서 2024-2025 DFB포칼 1라운드를 가진 마인츠가 베헨비스바덴과 연장전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상대가 3.리가(3부) 구단이지만 마인츠의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전반 14분 비스바덴의 타릭 고즈시린이 선제골을 넣었다.
뒤쳐져 있던 후반 14분 이재성의 센스가 동점골로 이어졌다.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오른쪽에서 파고드는 도미닉 코어에게 패스를 내줬다. 코어가 수비 방해 없는 공간으로 빠져들어가며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빈틈을 찾아낸 이재성의 지능이 돋보였다.
이 골로 패배를 면한 마인츠는 연장전 후반에 두 골을 몰아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연장 후반 8분 주포 조나탄 부르카르트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아딤 아미리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이재성은 연장 후반까지 111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이재성의 마인츠 네 번째 시즌이 순조롭게 시작됐다. 이재성은 지난 3시즌 동안 꾸준히 출장시간과 팀내비중을 늘려 왔다. 지난 시즌의 경우 리그 29경기 중 24경기에 선발 출장하면서 2,126분을 소화했고 6골을 기록했다.
다만 마인츠는 3부 팀 상대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경기력 개선이라는 숙제를 받아들었다. 지난 시즌 공격의 한 축이었던 유망주 브라얀 그루다가 잉글랜드의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으로 이적하면서 공격력에는 공백이 생긴 상태다.
이번 시즌 영입한 일본인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노는 마인츠 합류 직전 일본에서 집단성폭행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체포되며 이적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이후 마인츠 훈련에 합류했으며, 불기소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선수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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