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결혼반지도 못 사줘…마음 아파” (‘편스토랑’)

유지희 2024. 8. 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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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캡처 

가수 양지은이 신혼 시절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양지은은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우리 신혼 시절 춘천에 살던 때가 생각 난다”며 “신혼살림을 준비할 때 중고 가전제품 매장 가서 세탁기 15만 원, 냉장고는 8만 원이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양지은의 남편은 “그때는 힘들었지. 내가 결혼 전에 모은 돈도 없고, 형편도 어려우니까 해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며 “결혼할 때 반지도 못 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양지은이) 한푼이라도 도움되겠다고 만삭으로 제주도 가서 행사하지 않았나. 그때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양지은은 지난 2021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의 진으로 발탁된 뒤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또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과 올해 결혼 8년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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